요약
주간 소년 매거진으로 연재중의 개그 만화「앞장서라! 크로마티 고교」. 이 작품이 높은 퀄리티를 갖춘 인기작인 것임에 의심의 여지는 없습니다.
제26회 '講談社' 만화상을 2002년에 수상하고, 단행본은 합계 450만부를 돌파했을정도이니... 게다가 오시이 마모루 감독작「이노센스」를 다루었던 Production IG가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실사화는 누구나가 불가능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체로 원작의 이미지 대로 캐스팅이 될것 같지도 않고, 만화이니까 웃기는 넌센스 & 슈르(シュール)인 개그를 장편 영화로서 어떻게 보이게 한다는 것인가? 아무도 그런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가능하게 한 사람은 바로「지옥갑자원」의 감독 '야마구치 유다이' 였습니다.
지옥갑자원이란 작품 자체가 크로마티 고교처럼 만화같은 내용이면서도 또 그렇게 표현했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다른 어느 일본 감독보다도 더더욱 어울리고 해낼 가능성이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외에 캐스팅에도 일본내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크로마티 고교를 전부 보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캐스팅에 한계가 보이긴 합니다.
나머지는 감독의 역량과 컴퓨터 CG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하는군요.
극장판 '앞장서라! 크로마티 고교' 의 주요 화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