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드라마 '송곳'의 일부분
작품에서 예성이는 오래된 사이라는 이유와 성격 때문에 양복입은 과장이 시키는 거라면 뭐든지 다 했음.
여자친구 생일에 여자친구집에 인사드리러 가기로 한 약속을 취소하고 과장의 프로포즈때 풍선불고 촛불켜주는 시다바리부터 시작해서
과장은 필요할때마다 예성을 찾았고 예성은 그 기대에 부합해줌
그러다 회사에서 비정규직을 짜르라고 했고 이 과장은 자신이 만든 접대자리에 예성을 부름.
그리고 이걸 부장에게 예성혼자 접대받은것 처럼 꾸며서 회사에 찔러서 징계위원회가 열림
억울하지만 그만두려던 예성은 이 사실을 알고 노조에 가입하여 점장과 부장, 과장들이 매장을 둘러볼 때 시위를 함.
그리고 이를 같이 본 과장이 예성이 들고있던 "과장은 접대받고 주임은 징계받고"라는 피켓(?)을 찢어버리며 화내는 상황
과장: 니가 어떻게 나한테 뒤통수를 칠 수 있냐? 과장은 접대받고 주임은 징계받고, 이거 나잖아? 나잖아!!
과장: 내가 너한테 이런취급 받으려고 지금까지 취직시키고 일 가르치고 너 원래 이런놈이었어? 어?!!
예성: 왜 나였어?
과장: 뭐?
예성: 부장한테 나 찌른거 형이잖아
과장: 너.. 그거 누구한테..?
예성: 지금 중요한게 그게 아니잖아!! 왜 하필 나냐고, 민우도 있고 대진이도 있는데 왜 나를 찌른건데?
과장: 아... 아..... 니가
예성: 내가 뭐?
과장: 니가.. 니가 제일 쉬울거 같아서..